김병지, "45세까지 뛰겠다"
허리디스크로 재활중. 이르면 4월중 복귀 가능할듯
지난 1월 칠레 국가대표팀과의 A매치 도중 허리 디스크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재활중에 있는 FC서울의 수문장 김병지가 이르면 4월중 그라운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지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김치우(전남 드래곤즈), 박주영(FC서울)과 함께 서울과 울산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 홈 개막전을 관전했다.
김병지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귀시기를 묻는 질문에 "당초 계획은 5월이었지만 재활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이르면 4월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팀내 사정을 고려해 복귀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지는 국가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지난 2004년 4월부터 153경기째 이어오던 연속 무교체 출장기록을 마감한데 대해 "기록이 걸려 있었다면 무리해서라도..."라며 말끝을 흐리며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일단 기록을 깬 상태여서 홀가분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병지는 "예전에는 45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지니고 있었지만 이번 재활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 몸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면서 "45세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다는 확신이 서게 됐다"고 밝혀 45세 현역 골키퍼의 꿈의 실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지는 그러나 단순히 최고령 골키퍼로서 그라운드에 서는 것은 의미가 없고,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때 만이 현역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는 뜻을 피력, 스스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지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김치우(전남 드래곤즈), 박주영(FC서울)과 함께 서울과 울산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 홈 개막전을 관전했다.
김병지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복귀시기를 묻는 질문에 "당초 계획은 5월이었지만 재활속도가 빠르기때문에 이르면 4월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팀내 사정을 고려해 복귀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지는 국가대표팀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해 지난 2004년 4월부터 153경기째 이어오던 연속 무교체 출장기록을 마감한데 대해 "기록이 걸려 있었다면 무리해서라도..."라며 말끝을 흐리며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일단 기록을 깬 상태여서 홀가분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병지는 "예전에는 45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지니고 있었지만 이번 재활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내 몸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면서 "45세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다는 확신이 서게 됐다"고 밝혀 45세 현역 골키퍼의 꿈의 실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지는 그러나 단순히 최고령 골키퍼로서 그라운드에 서는 것은 의미가 없고,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때 만이 현역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다는 뜻을 피력, 스스로 최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만 선수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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