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축구황제' 호나우두, 부상으로 선수생명 위태
세리에A 리보르노전서 무릎부상. 부상정도 심각해 재기 불투명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스트라이커 '축구황제' 호나우두(AC 밀란)가 경기중 심각한 부상을 당해 선수 생명이 위태롭다.
호나우두는 14일(한국시간) 리보르노와의 2007-2008 세리에A 1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자마자 3분만에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AC 밀란은 경기가 끝난 뒤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두의 왼쪽 무릎 슬개건이 완전히 파열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8년과 2000년에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시달린바 있는 호나우두는 2006 독일월드컵 8강탈락의 충격을 딛고 새로이 이적한 AC밀란에서 부활의 기미를 보이는듯 했으나 이번에 다시 왼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함에 따라 '축구황제'로서 재기는 물론 자칫 선수생활을 포기해야 할 기로에 서게 됐다.
AC 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 모두는 매우 가슴 아프다. 호나우두가 걱정된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히면서도 "그의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시간만이 선수 생명의 종료를 말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며 호나우두의 재기를 기원했다.
호나우두는 14일(한국시간) 리보르노와의 2007-2008 세리에A 16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자마자 3분만에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AC 밀란은 경기가 끝난 뒤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나우두의 왼쪽 무릎 슬개건이 완전히 파열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8년과 2000년에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시달린바 있는 호나우두는 2006 독일월드컵 8강탈락의 충격을 딛고 새로이 이적한 AC밀란에서 부활의 기미를 보이는듯 했으나 이번에 다시 왼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함에 따라 '축구황제'로서 재기는 물론 자칫 선수생활을 포기해야 할 기로에 서게 됐다.
AC 밀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우리 모두는 매우 가슴 아프다. 호나우두가 걱정된다"고 착잡한 심경을 밝히면서도 "그의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직 시간만이 선수 생명의 종료를 말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며 호나우두의 재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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