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총리 "올해 성장률 8%로 억제"
중국수출의존도 높은 한국기업들에 타격 우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4%에 달했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올해 8%로 대폭 낮춰 잡아, 중국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에게도 큰 타격이 가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29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우이(吳儀) 부총리는 28일 '2008년 전국무역촉진업무회의'에서 "경제성장의 과열현상을 막기 위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8%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물가상승 억제와 경기 과열현상을 억제하는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강도높은 긴축정책을 예고했다.
앞서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재정금융사의 쉬린(徐林) 사장도 "중국 정부는 올해 GDP 성장은 8% 이상,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은 4.6% 이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3년만에 최고치인 11.4%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0% 이상의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갔었다. 그러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11년만에 최고치인 4.8%를 기록하고 연말에는 6%대를 기록하면서 물가가 급등, 서민 경제를 어렵게 하면서 심각한 사회정치적 불안을 야기했다.
29일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우이(吳儀) 부총리는 28일 '2008년 전국무역촉진업무회의'에서 "경제성장의 과열현상을 막기 위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8%로 정했다"며 "이를 위해 물가상승 억제와 경기 과열현상을 억제하는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강도높은 긴축정책을 예고했다.
앞서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재정금융사의 쉬린(徐林) 사장도 "중국 정부는 올해 GDP 성장은 8% 이상,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은 4.6% 이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 13년만에 최고치인 11.4%를 기록하며 5년 연속 10% 이상의 초고속 성장세를 이어갔었다. 그러나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도 11년만에 최고치인 4.8%를 기록하고 연말에는 6%대를 기록하면서 물가가 급등, 서민 경제를 어렵게 하면서 심각한 사회정치적 불안을 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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