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도나도니 감독, "토티-네스타, 꾀병하는 어린애"
토니-네스타의 대표팀 복귀요청 거부 질타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로베르토 도나드니 감독이 거듭된 대표팀 복귀 요청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전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와 중앙수비수 알렉산드로 네스타(AC밀란)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도나도니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스카이TV>에 출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팀에서 은퇴해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토티와 네스타에 대해 "토티와 네스타는 시험을 면하기 위해서 배가 아프다고 꾀병하는 어린아이 같다"고 꼬집었다.
1976년생인 토티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후 '소속팀인 AS로마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토티의 동갑내기 동료 네스타도 지난해 8월 토티와 같은 입장을 밝히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토티와 네스타는 대표팀 은퇴선언 이후 도나도니 감독으로부터 끊임없이 대표팀 복귀을 요청받았으나 이때마다 이를 거절해왔다.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탈리아이나 이들 두 선수가 가세한다면 더욱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나도니 감독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카드임이 분명하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이탈리아의 2006 독일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한 선수일 뿐 아니라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도나도니 감독 뿐 아니라 두 선수가 계속 '아주리 군단'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어주기를 고대하는 많은 이탈리아 팬들에게도 토티와 네스타의 대표팀 은퇴입장 고수는 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도나도니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스카이TV>에 출연,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표팀에서 은퇴해 복귀를 거부하고 있는 토티와 네스타에 대해 "토티와 네스타는 시험을 면하기 위해서 배가 아프다고 꾀병하는 어린아이 같다"고 꼬집었다.
1976년생인 토티는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끈 후 '소속팀인 AS로마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고, 토티의 동갑내기 동료 네스타도 지난해 8월 토티와 같은 입장을 밝히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토티와 네스타는 대표팀 은퇴선언 이후 도나도니 감독으로부터 끊임없이 대표팀 복귀을 요청받았으나 이때마다 이를 거절해왔다.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이탈리아이나 이들 두 선수가 가세한다면 더욱 더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나도니 감독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카드임이 분명하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이탈리아의 2006 독일월드컵 우승에 크게 기여한 선수일 뿐 아니라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도나도니 감독 뿐 아니라 두 선수가 계속 '아주리 군단'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뛰어주기를 고대하는 많은 이탈리아 팬들에게도 토티와 네스타의 대표팀 은퇴입장 고수는 큰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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