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마라도나' 메시, "난 돈에 안 팔려간다"
거액 이적설 일축하며 FC바르셀로나 잔류 의사
‘18세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얼마를 준다고 해도 클럽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일축했다고 지난 30일 외신이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 포워드로서 ‘18세 마라도나’로 일컬어지며 마라도나의 계보를 잇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메시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인사들이 그의 영입을 공약으로 내걸 정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다.
그를 탐내는 팀은 비단 레알 마드리드 뿐이 아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메시의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움직임에 대해 FC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바르셀로나의 젊은 선수들을 돈으로 빼가려 하고 있다” 고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 7경기에서 대회 최다인 6골을 넣어 팀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MVP) 타이틀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메시는 ‘축구신동’마라도나를 연상케하는 드리블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 핵심선수로 인식되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뿐 아니라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도 자식 같은 존재다. 바르셀로나는 16세에 불과했던 그를 성인팀의 일원으로 포함시켰고, 메시는 지난해에 첫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득점선수로서 기록되었다. 결국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순간 팀의 중심에 메시도 자리하고 있었다.
단순한 금전관계를 뛰어넘는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메시와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메시의 이적료는 대략 1억 5000만 유로(약 186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막대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마음이 움지이기만 한다면 그를 위해 금고의 문을 열어젖힐 의사를 가진 구단이 줄을 서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메시의 의지는 강해보인다.
메시는 “이러한 이적설에 신경쓰지 않는다. 메시는 돈으로 어디엔가 팔려가지 않는다. 계약조건의 문제가 아니고, 단지 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적소문을 부인하는 한편 바르셀로나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소속 포워드로서 ‘18세 마라도나’로 일컬어지며 마라도나의 계보를 잇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희망으로 떠오른 메시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인사들이 그의 영입을 공약으로 내걸 정도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다.
그를 탐내는 팀은 비단 레알 마드리드 뿐이 아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메시의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런 움직임에 대해 FC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은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바르셀로나의 젊은 선수들을 돈으로 빼가려 하고 있다” 고 비난하기도 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 7경기에서 대회 최다인 6골을 넣어 팀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상(MVP) 타이틀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메시는 ‘축구신동’마라도나를 연상케하는 드리블능력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 핵심선수로 인식되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뿐 아니라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도 자식 같은 존재다. 바르셀로나는 16세에 불과했던 그를 성인팀의 일원으로 포함시켰고, 메시는 지난해에 첫 득점에 성공하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득점선수로서 기록되었다. 결국 올 시즌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순간 팀의 중심에 메시도 자리하고 있었다.
단순한 금전관계를 뛰어넘는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메시와 바르셀로나 사이에는 강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메시의 이적료는 대략 1억 5000만 유로(약 186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막대한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마음이 움지이기만 한다면 그를 위해 금고의 문을 열어젖힐 의사를 가진 구단이 줄을 서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메시의 의지는 강해보인다.
메시는 “이러한 이적설에 신경쓰지 않는다. 메시는 돈으로 어디엔가 팔려가지 않는다. 계약조건의 문제가 아니고, 단지 내가 바르셀로나를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혀, 이적소문을 부인하는 한편 바르셀로나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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