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등록금 23.4% 인상안 파문
"세계 100대 대학 만들기 위해..."
국립대학인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한강 이남 최고의 명문 대학,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재정자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등록금(기성회비 27.8% 인상분 포함)을 23.4%나 올리는 안을 제출, 파문이 일고 있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는 그동안 전국 국립대학에 비해 낮은 등록금으로 대학 경쟁력이 낮아지는 등 많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2008년도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 인상안을 23.4%로 제시했다.
전북대 측은 추가 증액되는 등록금을 △대학평가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 인프라 집중 투자, △대학 현안 및 특성화 관련 사업 집중 지원,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의 다양화 및 장학수혜 확충, △학생취업률 향상 제고를 위한 집중 투자, △연구의 수월성 확보를 위한 집중 지원, △교육시설 확충 및 쾌적한 캠퍼스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 증액 반영 요구액 및 주요 인상요인은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사업비’ 11%(68억 7800만원), ‘교내연구비 및 기본경비’ 8.6%(53억6400만원), 실험·실습비 1.9%(11억6600만원), 운영비 1.2%(7억7500만원), 장학금·도서비 1.0%(6억600만원), 국고부족분 3.2%(20억8백만원) 등이다.
전북대는 이같은 등록금 인상을 통해 대학을 세계 100대 대학으로 키운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가뜩이나 고유가로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서 23%대 인상안을 제출함으로써 비난여론이 급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전북대는 그동안 전국 국립대학에 비해 낮은 등록금으로 대학 경쟁력이 낮아지는 등 많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며 2008년도 등록금(수업료+기성회비) 인상안을 23.4%로 제시했다.
전북대 측은 추가 증액되는 등록금을 △대학평가지표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본 인프라 집중 투자, △대학 현안 및 특성화 관련 사업 집중 지원,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의 다양화 및 장학수혜 확충, △학생취업률 향상 제고를 위한 집중 투자, △연구의 수월성 확보를 위한 집중 지원, △교육시설 확충 및 쾌적한 캠퍼스 환경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 증액 반영 요구액 및 주요 인상요인은 ‘교육환경개선 등 주요 사업비’ 11%(68억 7800만원), ‘교내연구비 및 기본경비’ 8.6%(53억6400만원), 실험·실습비 1.9%(11억6600만원), 운영비 1.2%(7억7500만원), 장학금·도서비 1.0%(6억600만원), 국고부족분 3.2%(20억8백만원) 등이다.
전북대는 이같은 등록금 인상을 통해 대학을 세계 100대 대학으로 키운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가뜩이나 고유가로 물가가 불안한 상황에서 23%대 인상안을 제출함으로써 비난여론이 급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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