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EPL 포츠머스 입단 가능성 높아
레드냅 감독 "아프리카계 선수들 빠지는 자리에 3-4명 필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추진중인 조재진이 현재 리그 8위를 달리고 있는 포츠머스에 입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을 추진하다 계약성사 막판에 뉴캐슬 구단 내부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 입단이 좌절됐던 조재진은 금주중 포츠머스 팀훈련에 합류, 기량을 테스트받는다.
2007-2008 EPL 21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포츠머스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가나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대륙선수권대회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주전 스트라이커인 벤자니 음와루와리(짐바브웨), 은완코 카누(나이지리아) 등이 차출될 예정이어서 그 공백을 메워줄 스트라이커 요원을 찾고있는 중이다.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계 선수들이 빠지는 자리에 3-4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밝힌바 있다.
포츠머스는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뛰는 18살의 공격수 다니엘 수보티치를 영입했다. 레드냅 감독은 "며칠 간 훈련을 시켜본 결과 도박을 하는 느낌도 있지만 장래성을 보고 수보티치를 뽑았다"고 영입배경을 설명했다.
수보티치의 영입과정을 볼때 조재진의 입단가능성은 더욱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3-4명의 괜챦은 공격수를 1월중에 영입해야하는 포츠머스의 입장을 고려할때 잉글랜드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신체조건과 기량을 지니고도 한 푼의 이적료도 없이 영입이 가능한 조재진의 존재는 포츠머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조재진이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언론들로부터 주목받은바 있고 J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 레드냅 감독도 조재진의 기량에 대해 이미 신뢰감을 표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래성을 보고 데려온 '미완의 대기' 사보티치와는 달리 레드냅 감독이 조재진을 즉시 전력감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그의 입단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가디언> 등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도 레드냅 감독이 금주중 실시되는 조재진의 입단테스트 결과를 보고 곧바로 영입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말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을 추진하다 계약성사 막판에 뉴캐슬 구단 내부 사정으로 인해 아쉽게 입단이 좌절됐던 조재진은 금주중 포츠머스 팀훈련에 합류, 기량을 테스트받는다.
2007-2008 EPL 21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8위를 달리고 있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포츠머스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가나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대륙선수권대회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주전 스트라이커인 벤자니 음와루와리(짐바브웨), 은완코 카누(나이지리아) 등이 차출될 예정이어서 그 공백을 메워줄 스트라이커 요원을 찾고있는 중이다.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프리카계 선수들이 빠지는 자리에 3-4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적절한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밝힌바 있다.
포츠머스는 이날 스위스 바젤에서 뛰는 18살의 공격수 다니엘 수보티치를 영입했다. 레드냅 감독은 "며칠 간 훈련을 시켜본 결과 도박을 하는 느낌도 있지만 장래성을 보고 수보티치를 뽑았다"고 영입배경을 설명했다.
수보티치의 영입과정을 볼때 조재진의 입단가능성은 더욱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3-4명의 괜챦은 공격수를 1월중에 영입해야하는 포츠머스의 입장을 고려할때 잉글랜드에서도 통할 수 있는 신체조건과 기량을 지니고도 한 푼의 이적료도 없이 영입이 가능한 조재진의 존재는 포츠머스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조재진이 지난 2006 독일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언론들로부터 주목받은바 있고 J리그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쳐 레드냅 감독도 조재진의 기량에 대해 이미 신뢰감을 표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장래성을 보고 데려온 '미완의 대기' 사보티치와는 달리 레드냅 감독이 조재진을 즉시 전력감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그의 입단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가디언> 등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도 레드냅 감독이 금주중 실시되는 조재진의 입단테스트 결과를 보고 곧바로 영입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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