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英 프리미어리그 진출 초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포함 4개 팀과 입단협상중
조재진(시미즈 S펄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내 일부 언론이 25일 잉글랜드 현지 소식통을 통해 조재진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됐음을 보도했으나 조재진측은 이에 대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과 조재진의 입단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밝혀 조재진의 뉴캐슬행 확정 보도를 부인했다.
조재진측이 밝힌바를 근거로 볼때 현재 조재진은 EPL 4개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영입의사를 전달받고 실질적인 입단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그 협상도 이미 막바지에 와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한 언론이 조재진의 뉴캐슬행을 보도하면서 그의 몸값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점을 볼때 현재 조재진측은 EPL 4개팀 중에 조재진의 주전확보 가능성,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가장 좋은 조건의 팀을 고르고 있는 과정에 있을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조재진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무릎부상으로 빠진 이동국(미들스브러)의 공백을 메우며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공격수로 활약했고, 특히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인 프랑스전에서는 박지성의 결정적인 동점골을 돕는 헤딩 어시스트를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한국이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당시 잉글랜드 언론들은 조재진이 당장이라도 EPL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극찬했고, 실제로 대회 기간중 조재진측에 입단의사를 타진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있으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조재진은 현 소속팀인 시미즈 구단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이적이 이루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올해 겨울 유럽 선수이적시즌을 즈음해 조재진은 EPL을 포함해 네덜란드, 벨기에 등 여러 유럽국가 리그의 클럽들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았으나 EPL 진출만을 염두에 두고 일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당초 조재진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설기현의 소속팀 풀럼은 현재 협상중인 EPL 4개 구단 리스트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진이 EPL 구단과 계약한다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 핫스퍼), 설기현(풀햄), 이동국(미들스브로)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다섯번째로 EPL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된다.
국내 일부 언론이 25일 잉글랜드 현지 소식통을 통해 조재진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됐음을 보도했으나 조재진측은 이에 대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4개 구단과 조재진의 입단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밝혀 조재진의 뉴캐슬행 확정 보도를 부인했다.
조재진측이 밝힌바를 근거로 볼때 현재 조재진은 EPL 4개구단으로부터 구체적인 영입의사를 전달받고 실질적인 입단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그 협상도 이미 막바지에 와 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한 언론이 조재진의 뉴캐슬행을 보도하면서 그의 몸값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론되고 있는 점을 볼때 현재 조재진측은 EPL 4개팀 중에 조재진의 주전확보 가능성,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가장 좋은 조건의 팀을 고르고 있는 과정에 있을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조재진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무릎부상으로 빠진 이동국(미들스브러)의 공백을 메우며 한국 대표팀의 최전방공격수로 활약했고, 특히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인 프랑스전에서는 박지성의 결정적인 동점골을 돕는 헤딩 어시스트를 기록,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한국이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당시 잉글랜드 언론들은 조재진이 당장이라도 EPL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라며 극찬했고, 실제로 대회 기간중 조재진측에 입단의사를 타진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있으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시 조재진은 현 소속팀인 시미즈 구단과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이적이 이루지지는 않았다.
그리고 올해 겨울 유럽 선수이적시즌을 즈음해 조재진은 EPL을 포함해 네덜란드, 벨기에 등 여러 유럽국가 리그의 클럽들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았으나 EPL 진출만을 염두에 두고 일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당초 조재진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진 설기현의 소속팀 풀럼은 현재 협상중인 EPL 4개 구단 리스트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진이 EPL 구단과 계약한다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 핫스퍼), 설기현(풀햄), 이동국(미들스브로)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다섯번째로 EPL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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