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인터밀란-레알, 주말 유럽 더비매치 축배
각각 토트넘 홋스퍼, AC밀란, FC바르셀로나에 승리
지난 주말 펼쳐진 유럽 3대리그의 '북런던 더비매치'(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엘 클라시코'(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밀라노 더비매치'(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아스널, 레날 마드리드, 인터밀란이 승리를 거뒀다.
먼저 지난 22일(한국시간) 런던 에메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아스널이 아데바요르와 벤트너의 2골에 힘입어 베르바토프가 1골을 성공시킨데 그친 토트넘을 2-1로 물리쳤다.
아스널은 후반 3분 파브레가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아데바요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으나 후반 21분 로비 킨의 어시스트를 받은 베르바토프가 각도가 좁은 측면에서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교체투입된 벤트너가 투입된지 1분만에 코너킥 세트피스를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27분경 1-1 동점상황에서 베르바토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킨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 막히며 대어를 낚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반면 아스널은 19살의 신예 벤트너가 투입되자마자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아르센 벵거 감독의 빛나는 용병술로 더비매치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23일 밤 스타디오 쥬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인터밀란과 AC 밀란의 경기에서는 AC밀란이 전반 18분 피를로의 선제 프리킥골로 먼저 기세를 올렸으나 전반 36분 인터밀란이 이브라히모비치-캄비아소-크루즈로 이어지는 멋진 패스연결 끝에 크루즈가 동점골을 뽑아낸데 이어 후반 18분 캄비아소가 역전골을 터뜨려 인터밀란이 2-1로 승리, 홈에서 밀라노 더비매치의 승자가 됐다.
마지막으로 24일 새벽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경기 '엘 클라시코'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36분 터진 밥티스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홈팀 FC바르셀로나를 1-0으로 승리,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매치라는 '엘 클라시코'의 승자가 됐다.
반면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영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내년 5월 7일 다시 펼쳐지는 올시즌 두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설욕을 노리게 됐다.
먼저 지난 22일(한국시간) 런던 에메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아스널과 토트넘 홋스퍼의 북런던 더비에서는 아스널이 아데바요르와 벤트너의 2골에 힘입어 베르바토프가 1골을 성공시킨데 그친 토트넘을 2-1로 물리쳤다.
아스널은 후반 3분 파브레가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아데바요르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으나 후반 21분 로비 킨의 어시스트를 받은 베르바토프가 각도가 좁은 측면에서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교체투입된 벤트너가 투입된지 1분만에 코너킥 세트피스를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토트넘은 후반 27분경 1-1 동점상황에서 베르바토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키커로 나선 킨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 막히며 대어를 낚을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반면 아스널은 19살의 신예 벤트너가 투입되자마자 결승골을 뽑아내는 등 아르센 벵거 감독의 빛나는 용병술로 더비매치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23일 밤 스타디오 쥬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17라운드 인터밀란과 AC 밀란의 경기에서는 AC밀란이 전반 18분 피를로의 선제 프리킥골로 먼저 기세를 올렸으나 전반 36분 인터밀란이 이브라히모비치-캄비아소-크루즈로 이어지는 멋진 패스연결 끝에 크루즈가 동점골을 뽑아낸데 이어 후반 18분 캄비아소가 역전골을 터뜨려 인터밀란이 2-1로 승리, 홈에서 밀라노 더비매치의 승자가 됐다.
마지막으로 24일 새벽 누캄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경기 '엘 클라시코'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반 36분 터진 밥티스타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 홈팀 FC바르셀로나를 1-0으로 승리,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매치라는 '엘 클라시코'의 승자가 됐다.
반면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영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내년 5월 7일 다시 펼쳐지는 올시즌 두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설욕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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