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오바마 쾌속 질주, 힐러리 수직 추락

오바마, 여론조사서 공화당 모든 후보에 승리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민주당의 유력대선주자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지금 당장 대선을 실시할 경우 공화당의 유력후보 모두에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쾌속질주를 거듭하고 있다.

22일 AP통신과 CNN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조그비>의 조사 결과 오바마 상원의원은 미트 롬니 전 지사에 18%포인트차로 앞서는 등 모든 후보들에게 4~18%포인트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에 같은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공화당의 일부 후보에게는 승리하지만, 공화당의 유력한 세 주자인 '빅 3'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는 패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남녀 유권자 1천명을 상대로 실시, 이날 발표됐다.

조사 결과 내년 1월 3일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와 8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는 오바마 의원의 경우, 롬니에게는 53%대 35%, 허커비에 47%대 42%, 줄리아니에 48%대 39%, 매케인에 47%대 43%, 톰슨에 52%대 36%로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힐러리 의원은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는 46%대 44%, '제2의 레이건'을 꿈꾸는 프레드 톰슨 전 상원에게는 48%대 4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는 반면, 허커비에게는 43%대 48%, 줄리아니에게는 42%대 46%, 매케인에는 42%대 49%로 각각 패배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USA 투데이>와 갤럽의 여론조사에서 다음달 예비선거가 열리는 뉴햄프셔주에서 오바마와 힐러리 상원의원은 각각 32%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존 에드워즈 전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은 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의 경우 롬니 전 지사가 매케인 상원의원을 34-27%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줄리아니 전 시장은 11%로 3위, 허커비 전 지사는 9%로 4위를 기록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3 6
    개바마

    그런일은 없다
    이 동네나 저동네나 올해,내년에 여자들이 활개를 치는 세상이다
    오바마는 그 힐러리를 길들이기 위해 채찍용이지
    그 이상 그 이하의 용도가 아니다
    내년은 그 여편네가 대통령이 되어
    과거 프랭클린 루우스벨트 처럼 사고 한번 크게 칠것이다
    그러기 위해 그녀에게 빚을 지게 만드는것이다

  • 5 4
    크린

    저놈을 죽여
    경호원시켜 죽이고 그 경호원은
    헬기추락사 시켜.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