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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이오와주 여론조사서 힐러리 앞질러

오바마 28%로 힐러리에 2주 연속 앞서

12월 첫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가 2주 연속 힐러리 클린턴을 앞질렀다.

2일 AP통신에 따르면,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1일(현지시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지율 28%를 보여, 25%에 그친 힐러리 후보를 2주연속 앞질렀다.

이어 존 에드워드 전 상원의원은 23%를 기록해 힐러리를 바짝 추격했고, 조셉 바이든 의원은 6% 획득에 그쳤다.

공화당에서도 마이크 허커비 후보가 29%로 지난주에 이어 계속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미트 롬니 후보가 24%로 뒤를 이었고, 루디 줄리아니 후보는 13%로 3위로 밀려났다. 이어 프레드 톰슨 후보가 9%, 존 메케인 후보가 7%를 획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5일에서 28일까지 4일 동안 디모인 시내 거주민 5백명을 상대로 전화설문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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