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로2008 본선진출 실패
크로아티아에 2-3 패배. 벼랑끝 몰렸던 '히딩크 러시아' 극적 부활
설마설마했던 '뉴웹블리의 참사'가 현실로 나타났다.
잉글랜드가 홈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패하며 유로2008 본선진출에 실패한 것.
잉글랜드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로2008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8분과 13분 크로아티아의 크리니차루와 올리치에게 먼저 2골을 내준 이후 후반 9분과 20분 데포와 크라우치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으나 후반 33분 크로아티아의 페트리치에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예선전적 7승2무3패(승점 23)을 기록, 같은 시각 안도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러시아에게 E조 2위 자리를 빼앗기며 유로2008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지난 이스라엘 원정 1-2 패배로 유로2008 예선탈락 위기에 놓였던 러시아는 결코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잉글랜드의 패배 덕분에 극적으로 유로2008 본선진출국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한국과 호주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히딩크 매직'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잉글랜드가 홈 그라운드에서 펼쳐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8) 예선 최종전에서 크로아티아에게 패하며 유로2008 본선진출에 실패한 것.
잉글랜드는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유로2008 E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8분과 13분 크로아티아의 크리니차루와 올리치에게 먼저 2골을 내준 이후 후반 9분과 20분 데포와 크라우치의 연속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으나 후반 33분 크로아티아의 페트리치에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예선전적 7승2무3패(승점 23)을 기록, 같은 시각 안도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러시아에게 E조 2위 자리를 빼앗기며 유로2008 본선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지난 이스라엘 원정 1-2 패배로 유로2008 예선탈락 위기에 놓였던 러시아는 결코 일어날 것 같지 않았던 잉글랜드의 패배 덕분에 극적으로 유로2008 본선진출국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히딩크 감독은 한국과 호주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히딩크 매직'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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