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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 대륙별 예선 조추첨 '아시아 먼저'

오는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조추첨식 개최

아시아대륙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륙별 예선 조추첨식 행사에서 가장 먼저 조추첨을 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오는 25일 오후 5시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최되는 2010 남아공월드컵 대륙별 예선 조추첨식의 추첨순서를 발표했다.

FIFA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아시아가 가장 먼저 추첨에 들어가고, 그 다음은 북중미-카리브해, 유럽, 아프리카의 순서로 추첨식이 진행된다.

아시아지역 1, 2차 예선을 면제받고 3차 예선에 직행한 한국은 3차예선에서 1번시드를 배정받은 호주에 이어 2번시드를 배정받았다. 이밖에 아시아 지역 3차예선에 직행한 팀들은 이란이 3번 시드를,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4번 시드와 5번 시드를 배엉받았다. 모두 2006 독일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던 국가들이다.

내년 2월부터 시작될 3차 예선은 1, 2차 예선전을 통과한 15개국과 이번에 시드를 배정받은 5개국을 합한 총 20개국이 각 4개국씩 5개조로 나눠 치른다. 여기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10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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