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의선 문산-봉동 화물열차 연내 개통"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기구도 구성키로
남북은 총리회담 이틀째인 15일 정상선언의 핵심 합의사항인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조성을 위한 추진기구를 구성하고, 경의선 문산-봉동 화물열차 연내 개통에 사실상 합의했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쌍방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와 관련해 별도의 추진기구를 구성, 운영하는 방안에 의견 접근을 상당히 이뤘다"면서 추진 기구 산하에 해주특구개발과 공동어로수역, 해주항 활용 등 3∼5개 분과위를 설치하는 문제를 계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남측은 장관급을 대표로 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기구를 제안했고 다음달 초 첫 회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또 "문산-봉동 간 화물 열차 수송이 개성공단을 활성화하고 철도 연결의 활용성을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화물열차 수송을 연내에 실시하기 위해 현재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사회문화 교류를 위한 공동기구를 구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남북은 이날 오전 3개 분야별 실무접촉 등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거나 의견을 조율한 한편 다른 의제에서도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다른 부분도 의견 접근이 되고 있지만 이 3가지 분야에 대해 특히 의견 접근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면서 "오늘 오후 참관 후에도 다른 의제에 대해 계속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남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쌍방이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와 관련해 별도의 추진기구를 구성, 운영하는 방안에 의견 접근을 상당히 이뤘다"면서 추진 기구 산하에 해주특구개발과 공동어로수역, 해주항 활용 등 3∼5개 분과위를 설치하는 문제를 계속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남측은 장관급을 대표로 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추진기구를 제안했고 다음달 초 첫 회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또 "문산-봉동 간 화물 열차 수송이 개성공단을 활성화하고 철도 연결의 활용성을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화물열차 수송을 연내에 실시하기 위해 현재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남북은 이와 함께 사회문화 교류를 위한 공동기구를 구성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은 밝혔다.
남북은 이날 오전 3개 분야별 실무접촉 등을 통해 이같이 합의하거나 의견을 조율한 한편 다른 의제에서도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다른 부분도 의견 접근이 되고 있지만 이 3가지 분야에 대해 특히 의견 접근이 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면서 "오늘 오후 참관 후에도 다른 의제에 대해 계속 협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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