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경남FC, "신문선 발언내용 잘못 전달됐다"

"보도자료 내용으로 인해 오해 발생한 점 깊이 사과"

프로축구 경남FC는 1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 16일 개최된 ‘경남FC 중장기발전방안 세미나’에서 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경남의 재정안정을 위한 자본구조 변경'이라는 주제발표 도중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경남FC를 STX가 인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 “경남FC의 구단 재정 안정을 위해 '기존 도민주주에다 대기업이 주주로 참여하는 제3의 방식의 자본구조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요지의 세미나 주제발표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경남 구단은 또한 최근 STX의 인수설이 나도는 프로야구 현대유니콘스와의 문제에 대해 "신문선 교수는 '참석자들 상대로 절대 오해가 생기기 않도록 해달라'는 당부를 한 뒤 '해외시장 개척이 그룹의 발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중공업 중심의 STX의 경우 개척대상 국가 등을 감안할 때 야구보다는 축구가 기업의 입장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당시 신 교수의 발언이 나오게 된 정황과 취지를 설명했다.

경남 구단은 ‘경남FC 중장기발전방안 세미나’와 관련, 지난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포함된 신 교수의 주제발표와 발언내용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표시했다.
임재훈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