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아르헨과 200억달러 통화스왑 협상중"
'친트럼프' 말레이 대통령에 대한 대대적 지원사격
미국이 아르헨티나와의 200억 달러(28조원 상당) 규모 통화 스와프 체결 추진을 공식화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현재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 스왑 라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달러 표시 채권을 매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을 향해 외국 공직자로서는 이례적인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지정학적,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고 덧붙여, '친트럼프' 말레이 대통령에 대한 지원 사격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말레이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만나 '동맹국'으로서의 협력 관계 강화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밀레이는 아주 좋은 친구이자, 투사이자, 승리자"라며 "저는 그의 재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라고 적었다. 아르헨티나 차기 대선은 2027년 예정돼 있다.
말레이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 없는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과 측근들의 부패 의혹 등으로 이달 초 아르헨티나 전체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지방선거에서 참패, 재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TV방송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불안해하지만, 밀레이 대통령과 함께라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 거듭 말레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현재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 스왑 라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는 아르헨티나의 달러 표시 채권을 매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을 향해 외국 공직자로서는 이례적인 지지를 표명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지정학적,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고 덧붙여, '친트럼프' 말레이 대통령에 대한 지원 사격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말레이 대통령은 전날 유엔총회를 계기로 뉴욕에서 만나 '동맹국'으로서의 협력 관계 강화를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밀레이는 아주 좋은 친구이자, 투사이자, 승리자"라며 "저는 그의 재선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라고 적었다. 아르헨티나 차기 대선은 2027년 예정돼 있다.
말레이 대통령은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장치 없는 일방통행식 정책 추진과 측근들의 부패 의혹 등으로 이달 초 아르헨티나 전체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지방선거에서 참패, 재선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TV방송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불안해하지만, 밀레이 대통령과 함께라면 달라질 것이라 믿는다"며 거듭 말레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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