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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세번째 출석해서도 진술거부권 행사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집중 수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중인 김건희 여사는 21일 구속 후 세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소환됐다.

법무부 차량으로 소환된 김 여사는 오후 2시 12분께 시작된 조사에서 대부분 질문에 앞서와 마찬가지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100여장 분량의 질문지를 준비,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을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기한이 만료된 국민의힘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은 '집행 불능'으로 처리하고 재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검은 통일교도의 무더기 국민의힘 입당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선 반드시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전해진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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