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포항, FA컵 결승서 '제철家 더비매치'
준결승서 각각 인천, 제주 물리쳐. 11월초 홈앤드어웨이방식 결승
올시즌 FA컵 축구 결승전은 전남드래곤즈와 포항스틸러스의 '제철가(家) 더비매치'로 치러지게 됐다.
포항은 3일 홈 구장인 포항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따바레즈가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과 조네스의 추가골, 그리고 골키퍼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으로 경기 막판 조진수가 한 골을 따라간 제주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 1996년 원년 대회 우승, 2002년 대회 준우승에 그친 이후 5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같은 시각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지난 대회 우승팀 전남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전남이 산드로, 김치우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라 팀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지난 대회 우승에 이은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제철가 더비매치'로 치러지게된 이번 FA컵 결승전과 관련, 두 팀이 현재 K리그에서도 치열한 6강플레이오프 진출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K리그 최종 왕중왕에 오를 가능성과 FA컵 우승의 가능성을 놓고 볼때 FA컵 우승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려있는 상황이므로 두 팀은 이번 FA컵 우승에 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과 전남의 올시즌 K리그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지세.
전남과 포항의 FA컵 결승전은 11월 초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은 3일 홈 구장인 포항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따바레즈가 1골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과 조네스의 추가골, 그리고 골키퍼 정성룡의 눈부신 선방으로 경기 막판 조진수가 한 골을 따라간 제주 유나이티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지난 1996년 원년 대회 우승, 2002년 대회 준우승에 그친 이후 5년 만에 FA컵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같은 시각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지난 대회 우승팀 전남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전남이 산드로, 김치우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라 팀 통산 3번째 우승이다 지난 대회 우승에 이은 대회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제철가 더비매치'로 치러지게된 이번 FA컵 결승전과 관련, 두 팀이 현재 K리그에서도 치열한 6강플레이오프 진출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K리그 최종 왕중왕에 오를 가능성과 FA컵 우승의 가능성을 놓고 볼때 FA컵 우승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려있는 상황이므로 두 팀은 이번 FA컵 우승에 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과 전남의 올시즌 K리그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지세.
전남과 포항의 FA컵 결승전은 11월 초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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