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산 자여 따르라"
"2025년 우리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
이재명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개봉하는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의 메시지가 심금을 울린다"며 영화속 카피를 적었다.
이어 "영화 ‘초혼’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평범한 이들, 노동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나눈 ‘연대’의 이야기"라면서 "연대의 상징이 된 11곡의 민중가요가 울려 퍼질 때면...힘찬 노래 소리 사이사이로 광장을 물들인 오색 빛 외침들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국민주권의 원칙을 바로 세웠던 우리 민주주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겨 보면 좋겠다"며 "그 치열했던 과거가 현재를 구하였듯, 2025년 우리들이 우리의 미래를 구할 것이다. 그것이 ‘산자’들의 사명이라 믿는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철을 촉구했다.
이 대표의 이같은 '산 자여 따르라'는 헌법재판소가 계속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는 데 대한 초조감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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