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헌재 심판 승복은 당연한 것"
"헌재가 헌법정신에 맞는 결정할 것"
한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찾아 예배후 만난 기자들이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 결정에 승복한다는 메시지를 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헌재가 헌법과 헌법 정신에 맞는 결정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예배 뒤 이영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 목사와 면담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싸움을 붙이는 사람은 있는데 말리는 사람은 없다"며 "국민의 통합을 이루고 우리가 하나 되도록 해달라. 편 가르기 하면 나라가 무너진다"고 당부하자, 한 전 대표는 "화합하고 치유할 때라고 생각한다. 목사님 가르침대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예배에는 한지아·정성국·진종오 등 친한계 현역 의원들도 함께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