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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한은 금리인하에도 3.0원 상승에 그쳐

코스피-코스닥 0.5% 하락 선방

원/달러 환율이 25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3.0원 상승에 그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430.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한은의 금리 인하가 예상돼 왔던만큼 금리 인하 충격이 이미 선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8포인트(0.57%) 내린 2,630.29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미국증시의 기술주 급락 소식에 장 초반 2,617.12까지 떨어졌으나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220억원, 967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3천17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0포인트(0.50%) 내린 769.4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1억원, 83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천284억원 순매수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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