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尹, 참담한 사태 설명하고 국방장관 해임하라"
친윤 추경호 "나도 뉴스 보고 알았다. 국민들에게 죄송"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 대통령의 직접적 설명과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장관 해임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새벽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이 참담한 상황에 대해서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하며, 이번 계엄을 건의한 국방부장관을 즉각 해임하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즉각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소집해 논의하겠다"며 "이런 상황이 벌어진 전말에 대해서 상세히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친한계 일각에선 윤 대통령 출당 조치 등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일 김건희 특검법 표결에도 대거 동참 기류가 읽히고 있기도 하다.
친윤 추경호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후 기자들과 만나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았냐는 질문에 "저도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친한계와 달리 표결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선 "제 판단으로 불참했다"고 짧게 답한 뒤 서둘러 국회를 빠져나갔다.
한 대표는 이날 새벽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이 참담한 상황에 대해서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하며, 이번 계엄을 건의한 국방부장관을 즉각 해임하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다 자세한 사항은 즉각 최고위원회와 의원총회를 소집해 논의하겠다"며 "이런 상황이 벌어진 전말에 대해서 상세히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엄정 대응을 시사했다.
친한계 일각에선 윤 대통령 출당 조치 등도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일 김건희 특검법 표결에도 대거 동참 기류가 읽히고 있기도 하다.
친윤 추경호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 요구안 가결후 기자들과 만나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비상계엄을 사전에 알았냐는 질문에 "저도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그는 친한계와 달리 표결에 불참한 이유에 대해선 "제 판단으로 불참했다"고 짧게 답한 뒤 서둘러 국회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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