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윤미향 "대법원 판결 부당하다. 나는 무죄다"

"담대하고 당당하게 제 소명 감당하며 살아갈 것"

윤미향 전 의원은 14일 대법원이 사기·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자신에게 유죄 확정을 내린 데 대해 "대법원의 판결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대법원 판결을 묵살한 뒤, “나와 내 동료는 무죄”라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하여 정대협의 4-5 명의 활동가들은 정대협의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불구하고, 대표부터 사무처장, 상근활동가들이 1인 몇 역을 감당하면서 활동을 했고, 그 과정에서 사익을 추구하거나, 그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공모하지 않았다"며 "오로지 어떻게 하면 일본정부에게 피해자들이 한 분이라도 더 살아 계실 때에 피해자들이 바라는 사죄와 배상을 받아낼 수 있을까,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평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까, 그 일을 위해 공모했을 뿐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록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내지 못했지만, 저는 담대하고 당당하게 피해자들의 죽음 앞에서 드렸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살아나갈 것"이라며 "오늘의 결과로 여전히 아프고 고통스럽지만 제 소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려고 한다"며 정의연 활동을 계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사법부를 아예 인정안하겠다는것이네.

    이런식으로 사법부에서 법을 어긴것으로 판결이 났는데 나는 잘못이 없다고 사회지도층이라고 하는것들이 하기 시작하면 아무도 사법부의 재판을 존중하지 않는다.
    죄지은놈들이 다 무죄라고 떠들고 억울하다고 하고 한점 부끄럼움이 없다고 말하기 시작하면 사법체계자체가 무력화된다. 그러면 대체 이 사회에서 죄지은놈들을 어떻게 단죄해야하나?

  • 2 0
    윤석열불법캠프=선거법정자법특가법상뇌물

    윤석열-대선때 선관위 미신고 불법 비밀 선거캠프 운영(강남 가로수길 화랑)
    뉴스타파
    https://newstapa.org/article/KXAws
    불법 선거사무소 제공한 건물주남매(김용현_김방은)는 윤석열부부와
    인맥-혼맥 관계로 윤석열에 후원금-선거캠프제공(공직선거법_정치자금법 위반)
    하고 당선후 대통령실 임명직(특가법상 뇌물 혐의)

  • 2 0
    김건희의 불법 공천개입=박근혜징역2년

    김영선=김건희 총선개입 텔레그램-이준석 에게보여줌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16
    윤석열_한동훈이 수사한
    박근혜가 20대총선때 친박공천지시=징역2년 확정판결
    https://www.lawtimes.co.kr/news/148783

  • 2 0
    윤석열-김건희가 명태균에게진빚=뇌물죄

    명태균이 윤석열 81회여론조사비용을 받으러
    대선이후 윤석열에게 여론용역비용 3억7천을 받으러갔지만
    윤석열-김건희는 돈을 안준대신 김영선을 공천했는데
    조국 전 서울대 형사법교수는
    국힘당에는 윤석열 대선후보여론조사 회계기록이 없으므로
    윤석열은 명태균에 대한 개인채무를 안갚은것이며
    액수가 1억원 이상의 특가법상 10년~무기징역 뇌물죄로 판단

  • 3 0
    이재명

    나는 인간이 아니다.

  • 5 0
    news

    수치심을 모르는 여인이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