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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개원식 이어 시정연설도 불참

정진석 "임기 반환점에 어떤 행태로든 국민과 소통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 불참에 이어 오는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하기로 해, '불통' 이미지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할 예정인가"라고 묻자 "현재로서는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시정연설이 매년 있는 것은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덧붙였다.

시정연설은 이명박 정부 때까지는 취임 첫해만 대통령이 직접하고 이후에는 국무총리가 대독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는 현직 대통령이 매년 직접 시정연설에 나서면서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현직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이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국회 개원식에도 1987년 민주화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불참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특검과 탄핵을 남발하는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며 개원식 불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정 실장은 고민정 민주당 의원이 '윤 대통령 부부의 대국민사과' 여부를 묻자 "11월 10일이 임기 반환 시점 아닌가. 기자회견이 됐든, '국민과의 대화', '타운홀 미팅' 등 국민과의 소통 기회를 어떤 형태로든 갖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그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서실 전면쇄신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자리에 연연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인사권자인 대통령님의 판단과 결정에 맡기고 있다"면서도 "보여주기식이나 국면 전환용이 아니라 적기에 인사 요인이 발생할 때 적재적소에 인사를 단행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일관된 인사원칙"이라고 답해, 자진사퇴 등은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전북사람

    집구석에선
    마누라에게 오빠 통자격있냐는 지적질이나 당하고 마눌님 어쩌고 얼버무리며 납짝 엎드리는 바보 딸랑이
    대통령실에선
    국민에게 턱내밀고 추상같은 왕노릇
    이런 기괴한 나라가 있을까
    앞으로도 이년반이나 남았는데
    나라가 얼마나 망가질까
    ㅜㅜㅜㅜ

  • 1 0
    박정희

    지금 대통령이 유고 상태인 거 아이가?

    1979년 10월 26일에
    박정희가 대가리에 총 맞고 유고 상황이 됐듯이

    2024년 10월 26일 무렵에
    건희가 석열이 대가리를 후려패서 유고 상황 된 거 아이가?

  • 2 0
    쪽팔려 국민앞에 못서지

    대놓고 대통령 남편을 바보라 외간 남자들에게 고백하는 마누라 행실이 다드러났는데 쪽팔려 국회에 못서지. 부자감세로 60조 세수부족에 서민들은 죽을맛인데 한가지라도 잘한게 있어야디/ 아! 있긴 있구나 ! 말술마시기.게란말이 ! 단군이래 이런 거시기는 처음본다

  • 2 0
    꼬라지하고는...

    무정부상태의권력진공상황
    무늬만대통령이지
    아는건없고 격노만할줄알고
    언제까지방치해둘건가~!
    궁민들이개돼지같으니뭐...
    그냥 무자비하게쳐맞고 지도상에서지워지고
    역사속으로사라져야할
    대한미국아니겟나~
    무늬만주권국가로 80여년간이나연명햇으면
    아제사라질때도되지안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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