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철없고 무식한 오빠' 발언을 놓고 대통령실 해명대로 '친오빠'인지 여부를 놓고 진실게임이 가열되고 있다.
골수 친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빠'라고 호칭하는지 여부에 대해 "저는 그렇게 호칭하는 건 들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지칭할 때 저런 명태균 씨 카톡에 나온 것과 같은 표현을 쓰지는 않았다. 아주 사적인 자리였다 하더라도"라고 덧붙였다.
반면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전날 밤 MBC '100분 토론'에서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오빠'라고 지칭한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상반된 주장을 했다.
진행자는 이에 '대통령을 지칭해서 김건희 여사가 오빠라고 말한 걸 보고 들었느냐?'라고 재차 묻자, 이 의원은 "저랑 있을 때 했던 것"이라고 확인해줬다.
한편 명태균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장예찬씨, 대통령께 물어보고 방송해라! 코가 자꾸 자꾸 길어진다"며 장 전 최고위원을 직격하기도 했다.
장 전 최고위원이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이 공개하겠다는 윤 대통령 부부 카톡 2천장에 대해 "어떤 사적 대화가 오갔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건 그 2천장 안에 과연 공적 권한 남용이 있는가. 저는 그 부분은 없을 거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한 데 대해 반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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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제96조 제1항]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결과를 왜곡하여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 [공직선거법 제252조 제2항] 제96조 제1항을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 의 벌금에 처한다 https://www.law.go.kr/LSW//precInfoP.do?precSeq=20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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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무실=국정감사 끝난뒤 제2 부속실 설치공사 선출되지않은 배우자에게 공적지위를 부여하는게 맞냐는 지적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1015/130217021/2 김건희의 집무실과 제2부속실 직원사무실을 대통령실 내에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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