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철희 "한동훈이 무조건 이긴다. 김건희는 국민 밉상"

"尹, 한동훈과 합의하더라도 김건희 못 이길 것. 그럼 꽝"

이철희 전 정무수석은 15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윤진영간 충돌과 관련, "그거는 한동훈이 이기죠, 무조건"이라고 내다봤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정무수석이었던 이 전 수석은 이날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해 "저는 김건희 여사 라인은 '감히파'라고 한다. '감히 여사한테 그럴 수 있냐'라고 해서 감히파. 이쪽은 '후니파'죠. 위드후니라고 하니까. 감히파와 후니파의 싸움은 예정된 싸움이었던 거고, 그건 불가피한 싸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정서를 보면 어느 분 표현 말마따나 김건희 여사는 국민 밉상인데 그거 편 들어가지고 될 일이 뭐가 있겠냐"며 친윤을 힐난했다.

그는 한 대표가 이길 경우 "한동훈 대표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든 김건희 여사를 자제시키고, 또는 검찰 수사를 받게 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바꾸고 행태가 달라진다 그러면 한동훈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아무도 못 했는데, 192석을 가진 야권도 못했던 일을 네가 했네, 기특하다고 그렇게 보겠죠"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러니까 현직 대통령이 인기가 없으면 도전하는 사람은 그걸 극복하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렇잖나. 예를 들면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사람이라는 걸로 그다음에 정치적 미래가 안 열리잖나. 불가능하잖나"라면서 "우리 흔히 말해서 차별화라고 얘기하고 세력화라고도 얘기하는데 그거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근데 한동훈 대표가 그 싸움을 잘하고 있었냐 지금까지. 제가 볼 때는 별로 못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근래 저 싸움을 벌인 거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기세는 기호지세라 쭉 밀고 가야 된다. 20명 아니어도 돼요. 9명만 돼도 돼.8명이면 조금 부족하고 1명이라도 더 있으면 좋으니까. '108'이라는 것만 무너뜨리면 그게 힘"이라며 "9명만 똘똘 뭉치면, 심지어 8명만 똘똘 뭉치면 용산을 제압하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야당이 192석으로 그렇게 해도 안 돼. 꼼짝도 안 해. 총선에서 속된 말로 박살을 냈는데도 꼼짝도 안 해. 그럼 현실적으로 이 사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냐"며 "저는 여당에서 나오고 여당의 대표, 그 대표 중에도 차기 권력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나온다. 거기에서 힘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마침 그 사람이 한동훈이기 때문에 응원하는 모습처럼 보이지만, 그건 결국 대통령을 바로잡게 하는 교정하는 가장 유력한 수단이기 때문에 저는 그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주초 예정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독대에 대해선 "윤 대통령은 '이대로 가면 위험하다'. 왜냐하면 한동훈 세력이라는 게 이미 있고, 표결에 보니까 4명은 이미 이탈했고 그래서 숫자를 지키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라는 보고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 그래서 어쨌든 한동훈하고 풀어야 된다는 요구를 많이 받아서 그래 만나자 이렇게 했던 것 같은데, 아직 제가 볼 때는 김건희 여사 재가는 안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에 두 분이 독대해서 뭔가 해법을 찾더라도 핵심은 김건희 여사의 거취와 사법 처리에 대한 얘기인데, 여기 때문에 본질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기는 어렵지 않겠나? 그러려면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랑 이렇게 이렇게 하기로 합의해놓고, 김건희 여사 설득해야 되는데... 못 이길 것 같은데. 그럼 꽝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연일 폭로를 해대는 명태균씨에 대해선 "약간 쌈마이"라며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한다). 세상에 어느 인물이 판을 자기가 다 짜냐. 본인 생각이겠죠"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해가 안 되는 건 사람에 대한 평가를 그냥 내리면 되는데 말 들어보면 대개 급이라는 게 나오잖나. '저 사람 대체로 그런 급이네'라는 게. 우리가 노는 동네에서는 대체로 나오는데, 용산이 취하고 있는 태도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며 "현재 태도도 문제지만 결국 일국의 검찰총장까지 하신 분이 저런 사람 얘기 말에 휘둘렸단 말이야? 그 사람 말을 듣고 했단 말이야? 이게 약간 좀 참담하게 느껴진다"고 개탄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1994년 스페인에서 열린 '생명의 기원'을 주제로 한 국제 생화학 학술대회에서는 환원성 대기가 지구를 덮은 적이 없었으므로 오파린의 가설과 밀러의 실험은 잘못된 학설임을 공식선언했다!!! 책<교과서속 진화론 바로잡기>에서

    다윈의 진화설이 무너졌으므로 수많은 무신론자들(종교없음)은 종교(기독교)를 가지기를 바랍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신천지에서 나와서 장로교등등으로 옮기세요! 그런데 추수꾼은 천사들이라고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13장39절에 나왔으니 한 번 찾아 보세요!

    스마트폰 성경앱에서 '추수꾼'으로 말씀검색을 해보세요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0
    뉴턴은 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였다!

    몇년전 꿈에서 제가 검은 양복을 입고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죠! 그러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노벨상 위원회에서 전화가 오면 "Thank you very much but I decline with thanks"(매우 고맙지만 노벨 물리학상 수상을 거부합니다!!)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