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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대통령실, '김대남 수사' 지시해야 정상"

"수사 통해 김대남 의혹 전모와 배후까지 규명해야"

<문화일보>는 4일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 김대남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의 녹취록 파문과 관련, "드러난 내용만으로도 실정법 위반 혐의가 있는 만큼 전모는 물론 배후까지 수사를 통해 규명해야 한다"며 즉각적 수사 착수를 촉구했다.

보수지인 <문화>는 이날 사설을 통해 녹취록 공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면서 "김 감사가 왜 좌파 유튜버에게 전대 개입을 사주했는지, 이런 인사가 누구 추천으로 금융 공기업에 낙하산으로 갈 수 있었는지부터 규명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사는 대표 경선을 앞둔 지난 7월 10일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너희가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아주 좋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의도연구원의 한 대표 지지율 조사 등이 당비 횡령이라는 기사를 내 줄 것을 요청한다. 한 대표 자녀 문제에 대한 공격도 주문한다"며 "정당법 제52조(당 대표경선 등의 허위사실공표죄)는 경선 후보자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명예훼손 혐의도 있다"며 실정법 위반 혐의를 열거했다.

사설은 "문제는 이런 공격을 주문한 며칠 뒤, 김 감사는 서울보증 이사회에서 전문성을 찾기 어려움에도 단 5분 회의 끝에 만장일치로 감사에 선임된다"며 "특별한 배경이 없다면, 연봉 3억 원이 넘는 공기업에 갈 수 있었겠는가"라며 '뒷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서울보증은 예금보험공사가 93%의 지분을 가진 정부 투자 회사다. 공적자금 10조 원이 투입됐고, 아직 6조 원가량 회수되지 못했다고 한다"며 "이쯤 되면 대통령실이 앞장서서 이런 황당한 낙하산 인사의 진상을 밝히고 시정하는 게 정상이다. 대통령 부부의 결백을 과시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대통령실에 즉각적 수사 착수 지시를 압박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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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여정

    내 충견 소대갈들은 거니 치마 만 물고 늘어진다 ㅋㅋ

  • 1 3
    주식호가관여율5%이상=시세조종->수사

    김건희 도이치주식계좌의 한국거래소 심리분석 결과서 입수
    ->고가매수짜고치기 의심
    JTBC단독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7080
    호가관여율은 전체주문중 시세조종주문이 차지하는 비율
    금감원은 호가관여율 5%넘으면 시세조종의심->수사의뢰
    김건희는 최고 64%

  • 1 3
    김건희=주가조작 불랙펄패밀리 사법방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으로 유죄선고받은 김씨가
    검찰 조사 때 김건희도 비피(BP=블랙펄 패밀리)라고 진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60457.html
    블랙펄인베스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컨트롤 타워고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의 이종호가 대표

  • 1 3
    김건희는 검찰주가조작카르텔의 핵심고리

    르네상스호텔 나이트출신 줄리 김건희는
    검찰 주가조작카르텔의 핵심고리
    뉴탐사-제보자X
    김건희의 작전주 NSN 뒤에 삼부토건-윤석열 동문카르텔이 있는데
    르네상스호텔 볼케이노나이트의 쥴리(김건희)의 범죄는
    조남욱의 삼부토건(르네상스호텔)-적폐법조인등 한국의 거악카르텔인맥으로
    주가조작-금융사기-토건비리등을 은폐한 핵심고리 역할을 한것이다

  • 2 1
    김대남

    석열이야 뭐 원래 건희 마님 꼭두각시였으니까,
    대남이가 누군지 알든 말든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 건희 마님이 그래도 계속 대남이를 아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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