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헐값에 반니스텔루이 방출?
계약기간 2년 남아있어 이적료에서 위약금 빼면 반값이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팀의 간판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헐값에 방출할 전망이다.
일본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반 니스텔루이와의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어 그를 방출하게 된다면 반 니스텔루이측에서 1년분의 연봉에 해당하는 450만 파운드(약 90억원)를 위약금으로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니스텔루이의 이적금 시세가 8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정도 이므로 맨유가 반 니스텔루이를 타팀으로 이적시키면서 챙길 이적금으로부터 위약금을 지불하고 나면 맨유는 대략 350만 파운드(약 70억원)를 손에 쥐게된다. 결국 맨유입장에서는 원래 몸값의 반값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팀의 대표골잡이를 팔아치우는 셈이다.
맨유가 5년간 무려 95골을 기록한 팀의 에이스를 이렇게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방출하려는 모든 원인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반니스텔루이 사이의 불화가 결정적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퍼거슨 감독의 선수기용에 대해 공공연히 반발, 팀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한 전력이 있고, 최근 경기에서는 의욕을 느낄 수 없는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여 퍼거슨 감독의 분노를 샀다.
특히 지난 8일 찰튼 어슬레틱과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도착한 반 니스텔루이는 경기직전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를 타고 집으로 무단으로 귀가하면서 퍼거슨 감독을 격노하게 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반 니스텔루이는 팀을 떠나야만 한다. 이 문제를 구단과 논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반 니스텔루이는 고국인 네덜란드에 귀국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반 니스텔루이와의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어 그를 방출하게 된다면 반 니스텔루이측에서 1년분의 연봉에 해당하는 450만 파운드(약 90억원)를 위약금으로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 니스텔루이의 이적금 시세가 8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정도 이므로 맨유가 반 니스텔루이를 타팀으로 이적시키면서 챙길 이적금으로부터 위약금을 지불하고 나면 맨유는 대략 350만 파운드(약 70억원)를 손에 쥐게된다. 결국 맨유입장에서는 원래 몸값의 반값에도 못미치는 가격으로 팀의 대표골잡이를 팔아치우는 셈이다.
맨유가 5년간 무려 95골을 기록한 팀의 에이스를 이렇게 출혈을 감수하면서까지 방출하려는 모든 원인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반니스텔루이 사이의 불화가 결정적이다. 반 니스텔루이는 퍼거슨 감독의 선수기용에 대해 공공연히 반발, 팀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한 전력이 있고, 최근 경기에서는 의욕을 느낄 수 없는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여 퍼거슨 감독의 분노를 샀다.
특히 지난 8일 찰튼 어슬레틱과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 도착한 반 니스텔루이는 경기직전 주차장에 있던 자신의 차를 타고 집으로 무단으로 귀가하면서 퍼거슨 감독을 격노하게 했다. 이에 퍼거슨 감독은 "반 니스텔루이는 팀을 떠나야만 한다. 이 문제를 구단과 논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현재 반 니스텔루이는 고국인 네덜란드에 귀국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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