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사회에 보탬 될 역할 잘 고민하겠다"
"복권 반대한 분들의 뜻도 잘 헤아리겠다"
현재 독일에 체류중인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복권을 반대했던 분들의 비판에 담긴 뜻도 잘 헤아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자신의 행보에 대해선 "우리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고민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참석차 방한했을 때 연내 귀국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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