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주말 선더랜드전 선발출전 유력
경쟁자 알리아디에르,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 툰카이도 골결정력에 문제
이동국(미들스브러)의 선발출전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이동국은 19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저브(2군) 경기에 선발출전해 70분간 활약했다. 이날 이동국은 비록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대포알 같은 22m 짜리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1군 주전 후보들과 젊은 유망주들로 팀을 구성해 맞붙은 비공식경기로서 이동국이 이 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동국이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결장, 자칫 저하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실전감각과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말에 있을 예정인 선더랜드와의 경기에 출전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말에 있을 선더랜드전에 이동국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여지는 이유는 경쟁자인 알리아디에르의 부상과 툰카이 산리의 부진한 골결정력 때문이다.
알리아디에르는 지난 웨스트햄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경기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최대 6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도 이적 이후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는 크로스바를 맞춘 것을 포함해 세 차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려버려 미들스브러의 0-3 완패의 빌미를 제공한바 있다.
알리아디에르, 툰카이 모두 지난 여름이적시즌에 득점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이지만 아직 골을 기록하고 있지 못한 반면 이동국은 지난달 29일 노스햄튼과의 2007-2008시즌 칼링컵 2라운드에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상대가 하부리그 팀이었으나 이동국은 이 경기를 통해 후반 교체투입이 아닌 선발로 출전해 충분한 출전시간이 주어지면 골을 터뜨릴 수 있음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확실히 보여줬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만 봐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주말 선더랜드전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미도와 짝을 이룰 파트너로서 툰카이 보다는 이동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만약 이동국이 주말 선더랜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다면 이동국은 골 결정력면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미들스브러 이적 초반 몇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인 이후 맞이한 새 시즌에서 새로이 영입된 경쟁자들에게 밀려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동국이 경쟁자들의 뜻밖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모처럼만에 제대로 된 주전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동국은 19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리저브(2군) 경기에 선발출전해 70분간 활약했다. 이날 이동국은 비록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대포알 같은 22m 짜리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좋은 몸놀림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1군 주전 후보들과 젊은 유망주들로 팀을 구성해 맞붙은 비공식경기로서 이동국이 이 경기에 출전한 것은 이동국이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결장, 자칫 저하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실전감각과 컨디션을 끌어올려 주말에 있을 예정인 선더랜드와의 경기에 출전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말에 있을 선더랜드전에 이동국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여지는 이유는 경쟁자인 알리아디에르의 부상과 툰카이 산리의 부진한 골결정력 때문이다.
알리아디에르는 지난 웨스트햄전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경기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최대 6주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터키 출신의 공격수 툰카이도 이적 이후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는 크로스바를 맞춘 것을 포함해 세 차례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날려버려 미들스브러의 0-3 완패의 빌미를 제공한바 있다.
알리아디에르, 툰카이 모두 지난 여름이적시즌에 득점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선수들이지만 아직 골을 기록하고 있지 못한 반면 이동국은 지난달 29일 노스햄튼과의 2007-2008시즌 칼링컵 2라운드에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잉글랜드 무대 첫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비록 상대가 하부리그 팀이었으나 이동국은 이 경기를 통해 후반 교체투입이 아닌 선발로 출전해 충분한 출전시간이 주어지면 골을 터뜨릴 수 있음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확실히 보여줬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상황으로만 봐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주말 선더랜드전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미도와 짝을 이룰 파트너로서 툰카이 보다는 이동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만약 이동국이 주말 선더랜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린다면 이동국은 골 결정력면에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음을 증명할 수 있다.
미들스브러 이적 초반 몇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할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인 이후 맞이한 새 시즌에서 새로이 영입된 경쟁자들에게 밀려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동국이 경쟁자들의 뜻밖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모처럼만에 제대로 된 주전경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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