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억울한 병사 죽음 덮으려는 尹이 나쁜 정치 표본"
"특검법 거부하면 더 큰 국민 저항 직면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3일 대통령실이 국회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죽음을 이용한 나쁜 정치'라며 거부권을 시사한 데 대해 "병사의 억울한 죽음을 권력의 힘으로 덮으려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행태야말로 ‘나쁜 정치’의 표본"이라고 맞받았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총선 민의에 대한 자성은 없고, 낯 뜨거운 뻔뻔함만 넘쳐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갔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끄러운 줄 알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병사가 억울하게 죽었는데 진상을 규명하자는 특검법 처리가 어떻게 ‘나쁜 정치’일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병대원 특검법은 부정할 수 없는 총선 민의이며, 여론조사에서도 70%에 가까운 국민이 특검을 추진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다"며 "또다시 오만과 독선으로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더욱 큰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총선 민의에 대한 자성은 없고, 낯 뜨거운 뻔뻔함만 넘쳐난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 갔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끄러운 줄 알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병사가 억울하게 죽었는데 진상을 규명하자는 특검법 처리가 어떻게 ‘나쁜 정치’일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해병대원 특검법은 부정할 수 없는 총선 민의이며, 여론조사에서도 70%에 가까운 국민이 특검을 추진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다"며 "또다시 오만과 독선으로 특검법을 거부한다면, 더욱 큰 국민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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