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민 2/3, "부시 취임후 미국사정 나빠졌다"
NYT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지지율도 동반 급락
조지 W. 부시 미대통령의 지지도가 또다시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공화당 지지도에도 악영향을 미쳐 지금 선거를 하면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부시 지지율 끊없는 추락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CBS와 공동으로 전국의 성인남녀 1천2맥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부시대통령의 지지도가 이라크전과 휘발유 값 급등 등의 이유로 급락해 3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도 갤럽과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31%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사결과 부시대통령 지지도는 유가상승 13%, 이민정책 25%, 이라크전 39%로 모든 분야에 걸쳐 지지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는 "부시대통령이 취임하기 이전과 비교, 미국의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져 부시 대통령을 당황케 했다.
부시 영향 공화당 지지율도 하락
이 같은 부시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하락은 공화당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YT는 전했다. 신문은 지금당장 투표할 경우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을 찍겠다는 응답자는 44%로 나타난 반면 공화당을 찍겠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정책별 정당 지지도에서도 반영돼 민주당이 의료와 이민정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더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39%의 응답자가 “민주당이 의회를 주도했으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았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테러관련 정책에서만 40대35로 민주당을 앞질렀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정치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의회가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3%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67%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며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시 지지율 끊없는 추락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CBS와 공동으로 전국의 성인남녀 1천2맥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부시대통령의 지지도가 이라크전과 휘발유 값 급등 등의 이유로 급락해 31%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도 갤럽과의 공동 여론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31%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사결과 부시대통령 지지도는 유가상승 13%, 이민정책 25%, 이라크전 39%로 모든 분야에 걸쳐 지지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는 "부시대통령이 취임하기 이전과 비교, 미국의 사정이 악화됐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져 부시 대통령을 당황케 했다.
부시 영향 공화당 지지율도 하락
이 같은 부시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하락은 공화당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YT는 전했다. 신문은 지금당장 투표할 경우 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을 찍겠다는 응답자는 44%로 나타난 반면 공화당을 찍겠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정책별 정당 지지도에서도 반영돼 민주당이 의료와 이민정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더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39%의 응답자가 “민주당이 의회를 주도했으면 지금보다 상황이 나았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테러관련 정책에서만 40대35로 민주당을 앞질렀다.
그러나 미국인들의 정치에 대한 평가는 전반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NYT는 의회가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23%만이 "잘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67%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며 2001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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