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쿠바 수교로 北 상당한 타격"
"역사 대세 누구에게 있는지 알려주는 것"
대통령실은 15일 우리나라와 쿠바간 전격 수교와 관련,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정치적.심리적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교는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과의 우호국가였던 대사회주의 외교의 완결판"이라며 "쿠바 수교로 우리나라는 중남미의 모든 국가와 수교하게 돼 대중남미 외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외교지평이 더욱 확대됐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수교 과정에 대해선 "지난 2년동안 쿠바와의 수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물밑 작업과 적극적 외교적 노력을 강행해 왔다"며 "작년 한 해만 해도 외교부 장관이 쿠바 고위인사와 3번을 접촉했고 주멕시코대사가 쿠바 방문해 당국자들과 협의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수교는 결국 역사의 흐름 속에서 대세가 어떤 것인지, 또 그 대세가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보여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동구권 국가를 포함해 북한과의 우호국가였던 대사회주의 외교의 완결판"이라며 "쿠바 수교로 우리나라는 중남미의 모든 국가와 수교하게 돼 대중남미 외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외교지평이 더욱 확대됐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수교 과정에 대해선 "지난 2년동안 쿠바와의 수교를 위해 지속적으로 물밑 작업과 적극적 외교적 노력을 강행해 왔다"며 "작년 한 해만 해도 외교부 장관이 쿠바 고위인사와 3번을 접촉했고 주멕시코대사가 쿠바 방문해 당국자들과 협의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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