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뇌관,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70조
미분양대란 연쇄도산에 은행주 6일 연속하락 등 불안 심화
미분양대란에 따른 지방건설사 연쇄도산의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는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총액이 올 6월말 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올 6월말 현재 국내 부동산 PF 규모는 69조9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은행과 저축은행·보험사 직접 보유 총액은 47조9천억원이고, 이 대출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발행된 금액은 22조원에 달하고 있다.
PF는 미분양대란으로 지방건설사들이 연쇄도산하면서 금융권 불안의 뇌관으로 지적돼온 대출. PF 불안이 가시화하면서 은행주가 6일 연속하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이 가중돼왔다.
이에 홍영만 금감위 홍보관리관은 PF 규모를 밝히며 "부동산PF가 총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8%에 불과하다. 이는 금융권 총 자산인 2천3백38조원의 2% 수준"이라며 "특히 시중에서 우려하는 저축은행의 PF대출도 건전하다. 지속적인 건전성 규제로 저축은행의 경우 PF 대출이 총 대출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며 시장의 불안을 희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최근 지방건설사 연쇄도산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금융계와 건설업계의 PF에 대한 불안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연 금감위의 시장불안 진정노력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12일 금융감독위원회는 올 6월말 현재 국내 부동산 PF 규모는 69조9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은행과 저축은행·보험사 직접 보유 총액은 47조9천억원이고, 이 대출을 기초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발행된 금액은 22조원에 달하고 있다.
PF는 미분양대란으로 지방건설사들이 연쇄도산하면서 금융권 불안의 뇌관으로 지적돼온 대출. PF 불안이 가시화하면서 은행주가 6일 연속하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이 가중돼왔다.
이에 홍영만 금감위 홍보관리관은 PF 규모를 밝히며 "부동산PF가 총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8%에 불과하다. 이는 금융권 총 자산인 2천3백38조원의 2% 수준"이라며 "특히 시중에서 우려하는 저축은행의 PF대출도 건전하다. 지속적인 건전성 규제로 저축은행의 경우 PF 대출이 총 대출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했다"며 시장의 불안을 희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최근 지방건설사 연쇄도산이 현실로 나타나면서 금융계와 건설업계의 PF에 대한 불안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연 금감위의 시장불안 진정노력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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