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단식중단 환영. 꼼수없이 영장 심사 임하길"
"이재명, 19일간 단식후 닷새간 병원서 건강관리"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가 19일의 간의 단식과 지난 닷새간 병원에서 건강관리 과정을 모두 공식적으로 마쳤음이 확인됐다"며 이 대표 단식은 '24일간'이 아니라 '19일간'임을 강조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갤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정당하게 본다는 국민 여론이 46%로, 그렇지 않다는 여론 3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며 "민주당에 면죄부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건강회복과 함께 국민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국회의 기능을 멈춰 세우고, 국무총리해임 건의 등 국정 혼란까지 야기했던 행위들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이제라도 영장실질검사 등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고, 산적한 민생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주문하는 것만이 국민께 용서 받는 길임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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