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재명 단식장 안 간 의원이 60~70명. 가결 확실"
"비명, '이재명 감옥 못보내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 얘기"
하태경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대표는) 감옥 들어가시면 거의 못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표 계산이 충분히 된다"며 "되는 이유가 사실 뭐 개인적으로도 제가 (민주당 의원들을) 만날 거 아니냐? 물어보기도 하고. '이번에 감옥 못 보내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그런 뉘앙스로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이어 "왜냐하면 자기 정치적인 정치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문제이고 그렇잖나. '감옥 보내면 내가 살고 감옥 안 보내면 내가 죽는다'. 그런 분들이 최소 30명, 최대 한 60명"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7월에 자기 실명으로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분이 31명 계시다"며 "이번에 이재명 대표 단식할 때 그 단식장에 찾아가지 않은 분들이 한 60~70명 되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대표 구속시 국민의힘에 대해선 "우리 당 큰일 난 것"이라며 "우리 당이 굉장히 혁신하고 중도 확장으로 가지 않으면 이제 이재명 대표 구속되는 바람에 우리 당이 총선에서 완전히 참패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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