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찬바람 불수록 수출-성장지표 나아질 것"
"반도체 매출, 9~10월 가면서 확연한 매출 증가세 나타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찬 바람이 불수록 3분기, 4분기로 갈수록 수출, 성장지표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상저하고' 전망을 고수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이 현 경제상황을 묻자 "지금은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하기 시작하는 초입 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 출범 당시도 상황이 굉장히 어려웠고 지금도 민생 현장에선 굉장히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고 계신다. 아직까지 바닥 경기와 전반적인 지표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면서도 "대체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비교적 안정된 모습으로 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의 최대변수인 반도체 경기와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반도체는 바닥을 확인한 걸로 보인다"며 "최근 반도체 수출액이나 물량이 서서히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유수 기관 전망에 의하면 3분기 후반과 9∼10월, 연말로 가면서 반도체 매출 증가세가 확연히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엔 더 강한 회복세로 나타날 것이란 게 전문 기관의 대체적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이 현 경제상황을 묻자 "지금은 경기가 바닥을 다지면서 회복하기 시작하는 초입 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 출범 당시도 상황이 굉장히 어려웠고 지금도 민생 현장에선 굉장히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하고 계신다. 아직까지 바닥 경기와 전반적인 지표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면서도 "대체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그래도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비교적 안정된 모습으로 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의 최대변수인 반도체 경기와 관련해서는 "대체적으로 반도체는 바닥을 확인한 걸로 보인다"며 "최근 반도체 수출액이나 물량이 서서히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유수 기관 전망에 의하면 3분기 후반과 9∼10월, 연말로 가면서 반도체 매출 증가세가 확연히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엔 더 강한 회복세로 나타날 것이란 게 전문 기관의 대체적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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