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연맹 "대전의 잔여경기 보이콧 주장, 불쾌"
'오심 논란' 대전-성남전 판정 문제 없는 것으로 결론
오심 논란이 일었던 지난 2일 성남일화-대전시티즌의 경기내용에 대해 한국프로축구연맹(프로연맹)이 당시 90분 전 경기내용을 비디오 분석을 실시한 결과 당시 주심을 맡았던 고금복 주심을 비롯한 심판진의 판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심으로 승리를 도둑맞았다며 잔여경기 보이콧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대전 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대전측이 오심을 주장하는 부분은 성남의 골이 나온 두 장면 모두다. 성남의 첫 골 상황에서는 이따마르의 어시스트를 받는 김두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다는 주장이고, 김동현의 두번째 골이 나는 과정에서 성남이 파울을 얻는 장면과 그 이후 대전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가 이루어져 무방비 상태에서 골을 먹었다는 주장.
특히 대전측에서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부분은 김동현의 두번째 골이 들어가는 파울선언부터 인플레이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프로연맹의 이재성 심판 부위원장은 4일 오전 본지와 통화에서 "어제(3일) 고금복 주심과 경기 감독관 등 관계자들과 대전-성남전 90분동안의 모든 경기 내용에 대해 비디오로 분석한 결과 판정내용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보이콧을 경고한 대전측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이 문제에 대해 대전측의 입장에 일방적으로 치우치는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은 팽팽히 갈리고 있다. 한편에서는 K리그 심판들의 자질문제를 거듭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구단들이 패배의 원인을 오로지 심판의 오심과 편파판정 탓으로 돌리며 심핀판정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대전측이 오심을 주장하는 부분은 성남의 골이 나온 두 장면 모두다. 성남의 첫 골 상황에서는 이따마르의 어시스트를 받는 김두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 위치였다는 주장이고, 김동현의 두번째 골이 나는 과정에서 성남이 파울을 얻는 장면과 그 이후 대전 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가 이루어져 무방비 상태에서 골을 먹었다는 주장.
특히 대전측에서 거세게 항의하고 있는 부분은 김동현의 두번째 골이 들어가는 파울선언부터 인플레이가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프로연맹의 이재성 심판 부위원장은 4일 오전 본지와 통화에서 "어제(3일) 고금복 주심과 경기 감독관 등 관계자들과 대전-성남전 90분동안의 모든 경기 내용에 대해 비디오로 분석한 결과 판정내용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보이콧을 경고한 대전측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이 문제에 대해 대전측의 입장에 일방적으로 치우치는 보도를 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은 팽팽히 갈리고 있다. 한편에서는 K리그 심판들의 자질문제를 거듭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에서는 구단들이 패배의 원인을 오로지 심판의 오심과 편파판정 탓으로 돌리며 심핀판정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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