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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관영, 도민 명예 중시한다면 사퇴로 책임지라"

"민주당 출신답게 '몰염치'와 '갈라치기'"

국민의힘은 14일 새만금 잼버리 집행위원장인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민들에게 사과하면서도 '전북도민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더는 묵과하지 않겠다'며 말한 데 대해 "민주당 출신답게 ‘몰염치’한 태도와 함께 ‘갈라치기’ 전법을 선보였다"고 질타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 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만큼이나 어이없는 소리"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전북도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김관영 지사 본인과 민주당"이라며 "초기 잼버리 부실 대응 사태는 전라북도와 민주당 정치인들이 친 사고를, 윤석열 정부가 국민과 합심해 파행의 위기를 수습한 것이 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무 한 그루도 심을 수 없고 배수도 안 되는 소금기 가득한 허허벌판에 야영지를 만든다고 매립 비용 2천억원을 쏟아붓고, 국민 혈세로 잼버리 행사를 준비한다며 해외로 나가 축구를 보고, 크루즈 여행 관광을 하고, 와인 투어를 다녔다"고 비난했다.

그는 "김관영 지사 역시 도민의 명예를 정말로 중시한다면, 사퇴로 책임지라"며 "그렇지 않고 지금처럼 궤변만 늘어놓는다면 민주당과 김 지사 모두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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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영국BBC-윤석열정부 잼버리폭망이유

    30사공(=도둑)이 많았다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rgl9gpdnglo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너무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면서 책임이 분산돼
    오히려 행사운영에 차질
    원래 김현숙 여가부장관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의원 두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나 이상민 행안부-박보균 문체부-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가 추가

  • 2 0
    윤석열-K팝스타 잼버리굿즈는 3자뇌물

    30잼버리콘서트에
    하이브->8억 BTS포토카드
    카카오는->10억 굿즈
    문체부는 (제3자뇌물을) 자발적이라고 (거짓말)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8111123001
    [잼버리 슬로건은 너의 꿈을 펼쳐라(Draw your Dream)인데
    꿈이 뇌물로 바뀐것같다]

  • 2 0
    잼버리조직위후원금강요영수증없이127억

    https://www.mk.co.kr/news/world/10805333
    30매일경제 취재 결과 잼버리행사와 관련해 텐트-매트 사업 후원사로
    총사업비(36억5000만원)의 18%에 해당하는 6억7000만원을 후원금으로 낸
    비에프엘이 선정
    비에프엘은 현물 3억7000만원 외에 현금 3억원을 후원했는데
    조직위는 영수증도 발급해주지 않은 것

  • 1 0
    잼버리예산의 74%를 조직위가 사용

    30잼버리예산의 74%(870억)를
    여가_행안_문체부(=윤석열행정부=조직위)가 사용
    https://www.yna.co.kr/view/GYH20230807001100044
    [조직위명단]
    김현숙(여성가족부장관)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태선(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국회의원)
    김관영(집행위원장)

  • 1 0
    잼버리예산74%-여가_행안_문체부사용

    30잼버리예산74%를 윤석열행정부가 사용
    https://www.yna.co.kr/view/GYH20230807001100044
    1조직위=870억
    [조직위명단]
    김현숙(여성가족부장관)
    이상민(행정안전부장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장관)
    강태선(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국회의원)
    김관영(집행위원장)
    2전북도=265억
    3부안군=3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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