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취업자 33만명 증가. 석달 연속 30만명대
제조업, 수출 부진에 반년째 감소
6월 취업자 수가 석달 연속 3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당초 올해 취업자 증가 수가 10만명대에 그칠 것이라던 정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고공행진이다.
12일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1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3천명 늘었다.
4월 35만4천명, 5월 35만1천명에 이어 석달 연속 30만명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3천명 늘었으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1만7천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30대와 50대 취업자는 각각 7만명, 7만1천명 증가한 반면, 40대 취업자는 3만4천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12만6천명, 숙박·음식업이 11만6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9만8천명씩 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는 1만명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출 부진이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출환경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4월(-9만7천명), 5월(-3만9천명)보다 감소세는 둔화됐다.
건설업 취업자가 부동산경기 침체와 건자재값 급등에 따른 공사 지연 등으로 6만2천명 감소하면서 업종별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54만6천명 늘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3만3천명, 11만5천명 줄었다.
취업 시간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23만7천명,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1만5천명 각각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올랐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9%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80만7천명으로 8만1천명 줄면서 지난 2008년 6월(77만명) 이후로 6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0.3%포인트 하락한 2.7%로, 1999년 6월 이후로 6월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1천576만5천명으로 11만8천명 줄면서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2일 통계청의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81만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3천명 늘었다.
4월 35만4천명, 5월 35만1천명에 이어 석달 연속 30만명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3천명 늘었으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1만7천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30대와 50대 취업자는 각각 7만명, 7만1천명 증가한 반면, 40대 취업자는 3만4천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12만6천명, 숙박·음식업이 11만6천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9만8천명씩 늘면서 전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는 1만명 줄면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출 부진이 결정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수출환경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4월(-9만7천명), 5월(-3만9천명)보다 감소세는 둔화됐다.
건설업 취업자가 부동산경기 침체와 건자재값 급등에 따른 공사 지연 등으로 6만2천명 감소하면서 업종별로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54만6천명 늘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3만3천명, 11만5천명 줄었다.
취업 시간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23만7천명,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11만5천명 각각 늘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올랐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9%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는 80만7천명으로 8만1천명 줄면서 지난 2008년 6월(77만명) 이후로 6월 기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0.3%포인트 하락한 2.7%로, 1999년 6월 이후로 6월 기준으로 가장 낮았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1천576만5천명으로 11만8천명 줄면서 2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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