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자문위 "김남국, 거래내역 추가자료 안냈다"
26일 회의서 징계 수위 결정하기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심사했으나 김 의원의 비협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자문위는 지난 8일과 15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회의를 열어 거래 전문가 세 명을 배석시켜 김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에 문제가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코인 거래나 현금화 과정을 물어봤다"며 "(기존 내역에 더해) 추가로 거래 내역을 내 달라고 요청했는데 추가된 자료는 없다. 자기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언론기사는 부록까지 달아 냈지만, 거래 내역은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거래를) 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 했는데 (김 의원이) '본 건과는 관계가 없으니 안 내겠다'고 했다"며 김 의원의 비협조를 전했다.
그는 다만 김 의원이 상임위 회의 도중 가상자산 거래를 한 것은 인정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오는 26일 오후에 회의를 열어 김 의원의 징계안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김 의원을 추가로 부를 거냐'는 질문에 "그럴 계획은 없다"며 "그때 (26일 회의에서) 가급적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지난 8일과 15일에 이어 이날 세 번째 회의를 열어 거래 전문가 세 명을 배석시켜 김 의원의 가상자산 거래에 문제가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코인 거래나 현금화 과정을 물어봤다"며 "(기존 내역에 더해) 추가로 거래 내역을 내 달라고 요청했는데 추가된 자료는 없다. 자기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언론기사는 부록까지 달아 냈지만, 거래 내역은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거래를) 했는지 자세히 알아보려 했는데 (김 의원이) '본 건과는 관계가 없으니 안 내겠다'고 했다"며 김 의원의 비협조를 전했다.
그는 다만 김 의원이 상임위 회의 도중 가상자산 거래를 한 것은 인정했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오는 26일 오후에 회의를 열어 김 의원의 징계안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김 의원을 추가로 부를 거냐'는 질문에 "그럴 계획은 없다"며 "그때 (26일 회의에서) 가급적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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