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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8일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회동

싱하이밍 대사 요청으로 성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회동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과 당면한 동북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9월로 예정된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북핵 문제 해법 등 한반도 평화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동은 싱하이밍 대사의 요청으로, 회동은 중국 대사관저에서 진행되며 권칠승 수석대변인과 천준호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이 대표는 회동에서 ▲ 한중 간 다양한 경제협력 ▲ 불필요한 역사 논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상호노력 ▲ 한중 우호 지향,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공공외교 강화 ▲ 반중 반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사업 추진 등 대응책 마련 ▲ 일본 오염수 방출에 대한 한중의 공감대 확인 및 공동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아소

    요덕왕조가 천년 가도록 둘이서 노력하기로 맹세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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