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의 부활' 이동국, 잉글랜드 데뷔골 작렬
칼링컵 노스햄튼전 풀타임 뛰며 후반 21분 쐐기골 터뜨려
이동국(미들즈브러)이 올시즌 첫 선발출장한 경기에서 잉글랜드 무대 데뷔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동국은 30일(한국시간) 오전 홈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그1(3부리그) 소속 노스햄튼과의 2007-2008 시즌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21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려 미들즈브러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동국은 이날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파비오 호쳄바크가 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려 미들스브러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21분 노스햄튼 페널티박스 외곽 왼쪽 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 추가골을 뽑아냈다.
당초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예고대로 이동국은 선발출장의 기회를 잡았고, 자칫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멋진 골로써 팀내 주전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태세를 갖췄다.
특히 이날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터키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산리는 득점에 실패, 이동국과 대조를 보인점도 이동국에게 유리한 장면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뇌리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직후 이동국은 "정말 첫 골을 넣기 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첫 골이 터져서 상당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한국에서도 한번 골이 터지면 연달아 넣는 상황이 많았다.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기분이 든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30일(한국시간) 오전 홈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그1(3부리그) 소속 노스햄튼과의 2007-2008 시즌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21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뜨려 미들즈브러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동국은 이날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파비오 호쳄바크가 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려 미들스브러가 1-0으로 리드하고 있던 후반 21분 노스햄튼 페널티박스 외곽 왼쪽 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 추가골을 뽑아냈다.
당초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예고대로 이동국은 선발출장의 기회를 잡았고, 자칫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멋진 골로써 팀내 주전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태세를 갖췄다.
특히 이날 이동국과 함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터키출신의 공격수 툰카이 산리는 득점에 실패, 이동국과 대조를 보인점도 이동국에게 유리한 장면으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뇌리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직후 이동국은 "정말 첫 골을 넣기 까지 많은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소 첫 골이 터져서 상당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한국에서도 한번 골이 터지면 연달아 넣는 상황이 많았다.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길 기분이 든다"는 말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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