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일 무역적자 62억달러대 급증. 수출 계속 감소
반도체 비롯해 가전, 철강 등 수출 부진
새해 첫 달 10일까지 수출도 감소세를 이어가며, 무역적자가 62억달러대로 급증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8억6천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더 많았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1% 급감했다. 수출은 작년 10월에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석달 연속 감소했었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9.5% 급감하며 수출 감소세를 주도했다. 정밀기기(-11.5%), 철강제품(-12.8%), 가전제품(-50.4%) 등의 수출액도 1년 전보다 감소했다.
반면 석유제품(26.9%), 승용차(51.7%), 무선통신기기(43.5%) 등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3.7% 급감했다. 베트남(-5.1%), 대만(-23.0%), 홍콩(-18.0%) 등도 줄었다.
반면 미국(17.6%), 유럽연합(EU·21.8%) 등에 대한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1억3천400만달러로 6.3%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9.5%), 석탄(26.0%), 기계류(28.5%) 등의 수입액이 늘었다. 반면 원유(-6.5%), 가스(-12.9%) 등은 줄었다.
수입국별로는 중국(16.1%), 미국(2.8%), EU(17.3%) 등은 늘고 일본(-7.1%), 사우디아라비아(-16.1%), 말레이시아(-12.7%) 등은 줄었다.
이로써 1∼10일 무역수지는 62억7천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9억5천400만달러 적자)과 전월 같은 기간(49억8천400만달러 적자)보다 규모가 크게 커진 것이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8억6천2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9%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루 더 많았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4.1% 급감했다. 수출은 작년 10월에 감소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석달 연속 감소했었다.
특히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29.5% 급감하며 수출 감소세를 주도했다. 정밀기기(-11.5%), 철강제품(-12.8%), 가전제품(-50.4%) 등의 수출액도 1년 전보다 감소했다.
반면 석유제품(26.9%), 승용차(51.7%), 무선통신기기(43.5%) 등은 늘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3.7% 급감했다. 베트남(-5.1%), 대만(-23.0%), 홍콩(-18.0%) 등도 줄었다.
반면 미국(17.6%), 유럽연합(EU·21.8%) 등에 대한 수출은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1억3천400만달러로 6.3%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반도체(9.5%), 석탄(26.0%), 기계류(28.5%) 등의 수입액이 늘었다. 반면 원유(-6.5%), 가스(-12.9%) 등은 줄었다.
수입국별로는 중국(16.1%), 미국(2.8%), EU(17.3%) 등은 늘고 일본(-7.1%), 사우디아라비아(-16.1%), 말레이시아(-12.7%) 등은 줄었다.
이로써 1∼10일 무역수지는 62억7천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49억5천400만달러 적자)과 전월 같은 기간(49억8천400만달러 적자)보다 규모가 크게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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