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장중 2,200 붕괴.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도
코스닥도 2개월만에 670선 아래로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42분 전 거래일보다 1.16% 하락한 2,199.75을 기록하며 2,20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200을 밑돈 건 작년 10월 17일(2,177.66)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 시간 현재 기관이 1천600억원대, 외국인이 300억원대 매도로 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1천800억원대 순매수로 맞서고 있으나 역부족인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도 0.32% 떨어진 669.56으로 역시 작년 10월 17일(664.83) 이후 2개월 보름 만에 670 아래로 내려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