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거래일간 1조4천억대 매물 폭탄
코스피 5거래일 연속 하락.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로 하락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3포인트(0.49%) 내린 2,371.0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포인트(0.17%) 오른 2,386.90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곧바로 하락해 결국 하락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75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기관은 2천248억원, 개인은 2천5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반등을 시킬 수 없었다.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동안 1조4천725억원을 순매도하며 거센 매도 공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78%) 내린 712.52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이 75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은 429억원, 개인은 38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내린 1,31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본격적 코로나19 출구전략으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 마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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