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ICBM 발사에 "김정은 정권 자멸 불러올 것"
"국제사회의 공조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에 경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동남아 순방에서 한미일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억제 의지와 긴밀한 공조를 거듭 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호한 메시지가 북한의 김정은 귀에는 들리지 않는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유엔총회 3위원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2005년부터 18년간 연속 채택됐고, 우리나라도 4년 만에 공동제안국에 복귀했다"며 "오히려 이태원 참사를 거론하며 결의안 채택을 반발하고 나서는 북한의 이중적 뻔뻔함이 참으로 파렴치하게 느껴진다. 북한의 무력 도발은 국제사회의 고립과 김정은 정권의 자멸을 불러올 뿐임을 분명히 강조하는 바"라며 거듭 김정은 정권 자멸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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