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민주당, 김건희 여사 앙코르와트 갔다면 벌떼처럼 달려들었을 것"
"정말 최악의 팥쥐엄마 심보.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은 것"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앙코르와트 대신 심장병 환우 위로하러 갔더니, 배우자 프로그램 왜 안가고 쇼하냐고 난리다. 오드리헵번 코스프레 시비는 정말 최악의 팥쥐엄마 심보다.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가 앙코르와트 안 가는 것은, 전용기 타고 타지마할 혼자가고, 대통령 빼고 피라미드 혼자 가고, 일정 복잡한데도 노르웨이 유명 협곡 가고, 지구 거꾸로 돌아 프라하 들리는 김정숙 여사의 관광 버킷리스트를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라며 "잘한 결정"이라고 지지했다.
그는 "대통령 배우자라는 공인으로서 비판할 점이 있으면 지적해야 하지만, 이런 식의 스토커식 비난은 그저 미워 죽겠다는 거 말고 설명이 되지 않는다"며 "민주당 분들에게 부탁한다. 공개적인 비판은 제발 말이 되게 좀 하기 바란다"고 힐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