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연착륙 중요하나 DSR은 신중해야"
가계부채 전세계 최다로 DSR 규제는 고수 방침 분명히 해
김주현 위원장은 이날 아침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가진 5대 금융지주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지금 부동산도 연착륙이 중요하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착륙은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끼쳐 DSR 하나만 갖고 얘기할 순 없다"며 "국토해양부의 규제, 기획재정부의 세제 등을 다 고려한 맥락에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가계부채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황에서 대출때 상환능력을 보는 DSR 규제는 절대로 완화할 수 없다는 금융당국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일각의 DSR 완화 주장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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