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
12월 연준의 금리인상 폭 놓고 팽팽한 신경전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06포인트(1.34%) 오른 31,499.6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59포인트(1.19%) 상승한 3,797.3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2.90포인트(0.86%) 오른 10,952.6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연준이 11월에는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되 12월에는 0.5%포인트로 인상폭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9.7%로 압도적이었으나, 12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2.6%에 그쳤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7.2%로 팽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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